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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킨들 대항마 '누크' 뚜껑 열어보니 '2% 부족' 뚜껑 열어보니 실망이네.’ e북 단말기 킨들의 대항마로 불리던 ‘누크’가 ‘2% 부족하다’는 반응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PC월드, USA 투데이 등이 13일 전했다. 누크는 미국 오프라인 대형 서점인 반스앤드노블이 개발한 e북 단말기로 e잉크 형식을 채용하면서도 제품 하단에 LCD 컬러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는 등 킨들보다 디자인이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화려해 킨들의 경쟁상대로 출시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미국 최대 쇼핑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에 맞춰 온·오프라인 정식판매를 계획했으나 우선 예약물량이 밀려 미뤘을 정도로 실제 인기도 높다. 하지만 제품을 받아든 IT기기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이 ‘기대 이하’라는 반응을 내놓으면서 킨들 공략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프트웨어 버그문제, 와이파이 연결.. 더보기
반스앤 노블 nook(누크), 아마존 킨들의 적? 누크는 반스앤노블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만든 e-Book 리더로 크기는7.7- x 4.9- x 0.5 책과 비슷한 무게인318g이다. 누크은 기존 이북 리더과 달리 상,하단 2개 화면으로 상단은 눈에 부담을 적게 주는 흑백의 전자잉크 기술로 책의 내용을 보여주는 화면이고 하단 화면은 컨텐츠 선택, 북마크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3.5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다. 누크는 전자책 전용 포맷인 EPUB, PDF, MP3 파일 포맷을 지원하며, 충전시간은 3.5시간으로 무선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최대 10일간 지속된다. 무선 인터넷(802.11b/g)과 3G(AT&T)기능으로 컨텐츠 다운로드 비용이 들지 않는다. 2GB 내장 메모리와microSD를 통한 확장, MP3 플레이어, 내장 모노 스피커.. 더보기
웹 결합 전자책 단말기시장 확산 글로벌 기업들이 전자책 시장에 속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그동안 틈새시장으로 여겨졌던 전자책 단말기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들이 출시 예정인 제품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해 인터넷 웹을 사용할 수 있어, 정보기기 단말기로의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대형서점 반즈앤노블이 지난달 전자책 단말기 `눅(Nook)'을 공개한데 이어, 대만 IT업체 크리에이티브가 `미디어 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안해 전자잉크와 LCD를 모두 사용하는 듀얼 스크린, 컬러 터치스크린 등을 적용하고 3G와 와이파이 등 다양한 네크워크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제품들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터.. 더보기
e북, 단말기는 있는데 "볼 책이 없다" "볼 책이 없다!" 국내에서 전자책(e북) 단말기의 보급이 확산되고 있지만 이용자 사이에서 '콘텐츠가 없다'는 불만이 높다. 값비싼 돈을 들여 단말기를 샀지만 볼 책이 넉넉지 않다는 것. 실제 A사의 e북 코너에 가면 베스트셀러 목록에 든 책 중 e북이 거의 없다. e북을 원하는 독자들의 요청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다. 이 회사는 6만5천건의 최다 전자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PDF 기반 콘텐츠가 대부분이며, 실제 e북 전용은 3천여건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와 엠브레인이 지난 최근 1천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년에 30권 이상 읽는 독자의 36.6%가 전자책 단말기 구매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북의 향후 수요를 나타내는 지.. 더보기
전자책, 디지털미디어 시대 연다 삼성전자·아이리버 속속 가세…시장 본격 열릴까?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아마존 '킨들 열풍'이 국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좀처럼 달아오를 줄 모르던 국내 전자책 시장이 본격적인 개막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자책 시장은 삼성전자, 아이리버가 전자책 단말기를 내놓고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 대형 인터넷서점들이 속속 합류하면서 올 연말을 기점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다. ◆전자책, 새 미디어 플랫폼 가능성 아마존-킨들이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반즈앤노블-플라스틱로직, 구글-소니 등 경쟁사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해외에서는 이미 전자책이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세계 전자책 시장 규모는 2008년 18억 달러에서2013년까지 8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37.. 더보기
“스마트폰·PC가 킨들의 적” #. 달라스 공항에 앉아 무료하게 연착된 비행기를 기다리던 파스쿠알레 카스탈도(54)는 옆사람이 아마존의 전자책(e북) 단말기 ‘킨들’을 꺼내드는 것을 봤다. ‘이런 때를 대비해서 e북 단말기를 준비해야 했나’ 하는 부러움에 사로잡힌 그에게 문뜩 주머니에 있는 블랙베리가 떠오른다. 혹시 e북 애플리케이션(앱)이 있을까 싶어 블랙베리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앱 월드’에 접속하니 반스앤드노블이 배포한 e북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카스탈도 씨는 값비싼 e북 단말기 없이도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읽을 수 있었다. 그는 “나는 언제든 블랙베리를 갖고 다닌다”며 “그저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대신 블랙베리로 이메일을 보내고, 트위터를 하는 것처럼 좋은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때울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