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반스앤 노블 nook(누크), 아마존 킨들의 적?

누크는 반스앤노블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만든 e-Book 리더로 크기는7.7- x 4.9- x 0.5 책과 비슷한 무게인318g이다.

누크은 기존 이북 리더과 달리 상,하단 2개 화면으로 상단은 눈에 부담을 적게 주는 흑백의 전자잉크 기술로 책의 내용을 보여주는 화면이고 하단 화면은 컨텐츠 선택, 북마크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3.5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다.

 

 

 

 

 

 

누크는 전자책 전용 포맷인 EPUB, PDF, MP3 파일 포맷을 지원하며, 충전시간은 3.5시간으로 무선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최대 10일간 지속된다.
무선 인터
(802.11b/g) 3G(AT&T)기능으로 컨텐츠 다운로드 비용이 들지 않는다. 2GB 내장 메모리와microSD를 통한 확장, MP3 플레이어, 내장 모노 스피커, 헤드폰잭이 있다.
킨들2와 동일한 가격($260, 30만원)으로 11월 말 출시예정

 

기존 이북 리더와 달리 반스앤 노블 누크는 2주일간 이기종 이북, 스마트폰, 컴퓨터로 친구들과 구매한 컨텐츠를 공유 할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누크의 판매 확산을 꽤한 비지니스 모델인 것 같다. 킨들과 같이walled-garden 이북 리더를 구매하려 소비자에게 킨들보다 저렴하고 더 많은 종류의 컨텐츠 보유하고 있다면 누크를 구매하려 할것 같다.

특히, 35만권을 보유한 아마존보다 2배 이상 많은 100만권 이상의 e북 콘텐츠를 공급한다. 또한 누크는 저적권의 통제를 받지 않는 수백권의 구글 서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반즈앤노블은 이를 통해 서비스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아직 어떤 이북 리더를 사용해 본적이 없지만 공개된 자료를 기반으로 했을때, 저작권 문제등 해결해야 할 이슈가 많은 국내 이북시장에서 다양한 파일 포맷 지원, 멀티미디어 기능등 하드웨어 우수한 국내 이북리더보다는 통신사 네트워크(3G)를 통한 컨텐츠 다운로드 방식과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게으른 사용자에게 더 편리하고 가치를 주는 킨들과 누크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