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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올해 주목받을 IT제품들 전자책(e북), 태블릿PC, 안드로이드폰, 3D TV…. 올해 정보기술(IT)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지난해에는 넷북과 스마트폰 등이 강세를 보였다면 올해는 전자책과 태블릿PC 등이 시장 전면에 부상하는 것이다. 일단 주목을 끄는 것은 전자책이다. 올해 전자책 시장 규모는 지난해의 두 배 이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대표 주자는 아마존의 `킨들`과 소니의 `리더`, 반스앤드노블의 `누크` 등이다. 전자책은 종이책을 읽는 편안함과 PC 기능의 편리함을 모두 갖췄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아마존이 보유한 39만권의 콘텐츠와 구글의 전자 콘텐츠 사업 등도 전자책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동통신사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무선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어 지난해 말부.. 더보기
킨들 대항마 '누크' 뚜껑 열어보니 '2% 부족' 뚜껑 열어보니 실망이네.’ e북 단말기 킨들의 대항마로 불리던 ‘누크’가 ‘2% 부족하다’는 반응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PC월드, USA 투데이 등이 13일 전했다. 누크는 미국 오프라인 대형 서점인 반스앤드노블이 개발한 e북 단말기로 e잉크 형식을 채용하면서도 제품 하단에 LCD 컬러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는 등 킨들보다 디자인이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화려해 킨들의 경쟁상대로 출시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미국 최대 쇼핑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에 맞춰 온·오프라인 정식판매를 계획했으나 우선 예약물량이 밀려 미뤘을 정도로 실제 인기도 높다. 하지만 제품을 받아든 IT기기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이 ‘기대 이하’라는 반응을 내놓으면서 킨들 공략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프트웨어 버그문제, 와이파이 연결.. 더보기
웹 결합 전자책 단말기시장 확산 글로벌 기업들이 전자책 시장에 속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그동안 틈새시장으로 여겨졌던 전자책 단말기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들이 출시 예정인 제품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해 인터넷 웹을 사용할 수 있어, 정보기기 단말기로의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대형서점 반즈앤노블이 지난달 전자책 단말기 `눅(Nook)'을 공개한데 이어, 대만 IT업체 크리에이티브가 `미디어 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안해 전자잉크와 LCD를 모두 사용하는 듀얼 스크린, 컬러 터치스크린 등을 적용하고 3G와 와이파이 등 다양한 네크워크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제품들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터.. 더보기
e북, 단말기는 있는데 "볼 책이 없다" "볼 책이 없다!" 국내에서 전자책(e북) 단말기의 보급이 확산되고 있지만 이용자 사이에서 '콘텐츠가 없다'는 불만이 높다. 값비싼 돈을 들여 단말기를 샀지만 볼 책이 넉넉지 않다는 것. 실제 A사의 e북 코너에 가면 베스트셀러 목록에 든 책 중 e북이 거의 없다. e북을 원하는 독자들의 요청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다. 이 회사는 6만5천건의 최다 전자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PDF 기반 콘텐츠가 대부분이며, 실제 e북 전용은 3천여건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와 엠브레인이 지난 최근 1천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년에 30권 이상 읽는 독자의 36.6%가 전자책 단말기 구매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북의 향후 수요를 나타내는 지.. 더보기